기사최종편집일 2026-03-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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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1선발이 개막전서 흔들리다니...SSG 화이트, KIA전 4이닝 5실점 부진 [인천 라이브]

기사입력 2026.03.28 15:38

28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초 SSG 선발투수 화이트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인천, 고아라 기자
28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초 SSG 선발투수 화이트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인천,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1선발 중책을 맡은 미치 화이트가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기대 이하의 투구를 선보였다.

화이트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9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화이트는 총 91구(스트라이크 56개, 볼 35개)를 던졌다. 구종별로는 직구(42개)가 가장 많았고, 커브(19개), 커터(14개), 체인지업(6개), 투심, 스위퍼(이상 5개)가 그 뒤를 이었다. 최고구속은 153km/h.

28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초 SSG 선발투수 화이트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인천, 고아라 기자
28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초 SSG 선발투수 화이트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인천, 고아라 기자


화이트는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1회초 김호령과 8구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을 내줬고,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2루타를 내줬다. 무사 2, 3루에서 김도영을 2루수 뜬공 처리했지만, 나성범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선 김선빈을 3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3루주자 카스트로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오선우를 상대로는 삼진을 솎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화이트는 2회초를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선두타자 윤도현을 안타로 내보냈지만, 김태군, 박민, 김호령에게 모두 삼진을 이끌어냈다.

28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초 1사 1,3루 SSG 선발 화이트, 최정이 KIA 김선빈 타석 때 땅볼 처리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인천, 고아라 기자
28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초 1사 1,3루 SSG 선발 화이트, 최정이 KIA 김선빈 타석 때 땅볼 처리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인천, 고아라 기자


그러나 3회초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다. 카스트로의 좌익수 뜬공 이후 김도영과 나성범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1사 1, 2루에서 김선빈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헌납했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오선우의 유격수 땅볼 때 1루주자 김선빈이 2루에서 아웃됐고, 2사 1, 3루에서 윤도현의 좌익수 뜬공이 나왔다.

화이트는 4회초 김태군의 1루수 뜬공, 박민의 2루수 뜬공, 김호령의 2루수 땅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지만, 5회초 또 위기를 자초했다. 카스트로의 안타, 김도영의 안타, 나성범의 볼넷 이후 무사 만루에서 김선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결국 SSG 벤치는 무사 1, 2루에서 화이트를 내리고 전영준을 올렸다. 승계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면서 화이트의 실점은 더 불어나지 않았다.

한편 SSG는 6회초 현재 KIA에 0-5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인천, 고아라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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