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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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cm 日 피겨 왕자, 최고 미녀 스케이터와 열애→아이스댄스 연습 '화제'…韓 아이브 'LONE DIVE' 주제곡? "올림픽 나가자" 응원까지

기사입력 2026.03.09 19:44 / 기사수정 2026.03.09 19:4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하나를 목에 건 일본 남자 피겨스케이터 우노 쇼마가 여자친구인 일본 최고의 미녀 선수 혼다 마린과 아이스댄스 연습 영상을 연일 올려 화제인 가운데, 한국 걸그룹 아이브의 음악으로 훈련해서 시선을 끈다. 

우노는 지난달 28일부터 혼다 마린과 아이스댄스 연습하는 장면을 별도의 SNS 계정 만들어 알리고 있다.

계정에서 우노는 혼다와 아이스링크를 찾아 아이스댄스 기본 동작 시작하는 것부터 시작해 여자친구를 들어올리는 리프트 동작 선보이는 것은 물론 코치에게 지도받는 모습까지 공개하고 있다.

우노는 링크를 떠나 지상 훈련할 때도 혼다를 들고 업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배경 음악으로 걸그룹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노는 러브 다이브 선율에 맞춰 혼다를 업고 3바퀴를 회전하는 리프트 연습을 했다.



팬들은 "다음 시즌 아이스댄스로 돌아와달라", "아이스쇼에만 활용하긴 아깝다", "한국 노래로 국제대회 간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우노는 같은 시대 세계 최고의 피겨 남자 싱글 스케이터인 하뉴 유즈루의 명성에 가려졌지만, 올림픽에서 메달 3개를 거머쥐는 등 월드클래스 남자 싱글 스케이터로 명성을 날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하뉴에 이어 은메달을 따낸 우노는 4년 뒤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선 단체전 은메달, 남자 싱글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에선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두 번씩 목에 거는 등 '월드 챔피언' 지위도 얻었다.

우노는 27살인 2024년 봄에 피겨 스케이터 공식 은퇴를 선언하고 프로로 전향했다. 이어 같은 해 가을 혼다와의 교제를 시인했다. 둘은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생 혼다는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일본 피겨의 미래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았으나 올림픽,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것도 '별따기' 수준인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지금은 현역 은퇴한 상태다.



우노와 혼다의 열애는 일본을 넘어 전세계 피겨팬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우노의 신장이 158cm, 혼다의 신장이 163cm인 것도 이슈다. 혼다가 외모를 넘어 우노의 사람 됨됨이와 내면을 보고 빠져들었다는 평가다.

우노와 혼다가 아이스댄스 동영상을 올리면서 둘이 종목을 바꿔 국제 무대에 다시 얼굴을 내밀지도 관심사가 됐다.

일본은 지난달 끝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피겨 단체전에서 미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내심 금메달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아이스댄스가 취약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일본은 이번 올림픽 피겨 개인전에서 아이스댄스 참가 자격을 얻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단체전에만 출전할 수 있는 커플을 데려와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말았다.

우노와 혼다가 아마추어 복귀 선언을 하고 아이스댄스에 본격 뛰어들어 올림픽 단체전 10개팀 중 중위권 정도의 성적만 올릴 수 있다면 2030 올림픽에선 일본의 금메달도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쇼마린 SNS' / 연합뉴스 / 신화통신 / 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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