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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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협회·연맹 협업으로 스포츠 콘텐츠 확대…육상·사이클연맹 등과MOU

기사입력 2026.03.09 16:48 / 기사수정 2026.03.09 17:24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스포츠 협회·연맹과 협력해 종목별 콘텐츠를 확대한다.

최근 SOOP은 스포츠 협회·연맹과 함께 스포츠 콘텐츠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당구, 유소년 야구, 럭비, 라크로스 등 여러 종목의 중계를 진행하며 콘텐츠 제작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SOOP은 육상연맹, 사이클연맹 등과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회사는 대회 생중계에 그치지 않고 하이라이트, 다시보기(VOD) 서비스와 비시즌 중 선수들의 훈련 과정, 인터뷰를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대학농구연맹과 제휴해 지난 2월 상주 대회부터 생중계를 시작했으며, 현재 안산시 수영연맹과도 협업을 논의 중이다.

SOOP은 대한당구연맹 회장사이기도 하다. 이에 종합 대회부터 포켓볼, 주니어, 동호인 대회까지 중계·제작 범위를 확대했다. 연간 당구 중계 시간은 2024년 116시간에서 2025년 324시간으로 약 약 179% 늘었다. 'Road to UMB' 등 자체 대회를 통해 유망주 육성도 지원 중.



2022년부터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방송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 안정적인 송출 시스템과 운영 기술을 제공하고, '모바일 스코어보드' 기능으로 별도 장비 없이 중계할 수 있게 지원한 것. 또한, 연맹 시상식, 학부모 스트리머 간담회 등도 SOOP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었던 종목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대한럭비협회와 2023년부터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제작 방식을 개선했다. 현재 TV 편성 연계도 검토 중이다.

2025년에는 국내 최초로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 전 경기를 중계 제작했다. 2026년에도 한국라크로스협회와 중계 제작 파트너로서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작 파트너로 참여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방송사로 3년 연속 중계 제작을 맡는다. '파리 패럴림픽’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패럴림픽' 생중계도 진행.

이처럼 중계권 확보 경쟁 중심의 구조와 달리 종목 단위 협업을 기반으로 콘텐츠 영역을 넓히고 있는 SOOP의 운영 방식이 향후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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