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2' 신예림, 패자부활전 탈락…"욕심이 지나쳤다"

▲'위탄 2' 신예림 패자부활전 탈락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위대한 탄생 2' 신예림이 생방송 진출의 마지막 기회에서 탈락했다.

20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2'에서는 마지막 생방송 진출자를 가려낼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이날 패자부활전에서 멘토 윤일상의 제자 신예림은 요아리의 노래 '저기요'라는 다소 생소한 곡을 선곡했다. 

이전 멘토스쿨에서 좋지 않은 컨디션에서 댄스곡을 소화해 아쉬움이 많았다던 신예림은 애절한 감정연기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무대 후반 고음부분에 음이탈을 보이고 말았다. 

신예림의 노래를 들은 박정현은 "새로운 톤을 들을 수 있어 좋았지만 연기가 지나쳤다"고 평가했다. 이선희 또한 "너무 욕심이 과해 제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신예림의 멘토 윤일상은 "난이도가 너무 높은 곡이라 안하길 바랐다"며 "수고했다"고 제자를 위로했다.

신예림은 총점 29.8점으로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했지만 "이게 마지막이 아니니 더 열심히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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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