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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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주차' 남보라 "♥모태솔로 남편, 임신? 내가 이끌어"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5.12.12 21:54

'편스토랑' 남보라
'편스토랑' 남보라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편스토랑'을 통해 남보라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국민 장녀'이자 신혼 7개월 차 남보라가 출연, "2세 계획을 열심히 하고 있고, 성공했다 지금 임신 5주차다”라고 밝혔다. 

VCR 촬영 당시에는 임신 전이었지만 그 이후 임신에 성공했다고 했다. VCR 녹화 당시, 남보라의 어머니는 남보라의 신혼집을 찾아 2세에 대한 잔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후 남보라는 어머니에게 "남편이 모태솔로였다"고 고백했다. 어머니는 놀라 "삼십 중반이 넘었는데 모솔이었냐, 독신주의였냐"고 되물었다.

남보라는 "그건 아니다. 너무 바빴다더라. 20대에는 학업에 집중하고, 공부가 끝나고 나니 군대에 갔다. 군대 갔다 오니 서른이 된 거다. 나랑 서른 초반에 만났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또 남보라는 "연애를 하고 남편과 데이트를 하는데 얘가 손을 안 잡더라. 그래서 '너는 왜 내 손 안 잡아?' 했더니 (남편이) '사실 손 잡는 법을 몰라'라고 하더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강수정은 "그럼 아기는 어떻게 가지셨냐"고 물었고, 남보라는 "제가 K장녀이지 않나. 모든 걸 다 제가 많이 이끌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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