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딸이 알게 되면"....이용식, 박수홍 가족 향한 담담한 응원 (행복해다홍)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후배 박수홍의 가족 송사를 염려하며 따뜻한 응원을 건냈다. 

10일 박수홍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재이 할아버지 오셨다! 14개월아기 육아 브이로그 | 이용식 뽀식이 할아버지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은 딸 재이의 돌잔치에 참석하지 못한 선배 이용식을 초대해 돌잔치 영상편지에 대한 감사함을 보답하고자 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이용식의 딸과 사위, 손녀까지 함께 해 대가족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의 말미에서 '할아버지의 속마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용식이 자신을 초대해준 박수홍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용식은 "(후배 수홍이의 아픔이) 다 잊어버릴 수 있는, 분위기가 싹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기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식은 "옛날 일(가족 송사)이 바람에 날려간 일로 됐으면 좋겠다. 아픔이 쓰나미처럼 깨끗하게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또한, "수홍이 부부는 재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착한 부모"라며 "재이가 커서 이 일을 알게 됐을 때 상처가 될까 걱정된다"고 털어놓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2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 후 지난해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 영상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