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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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2025' LG, '오스틴-치리노스-톨허스트' 효자 외인 3총사 전원 재계약…'아쿼' 웰스까지 외국인 구성 완료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5.12.03 11:26 / 기사수정 2025.12.03 11:26

LG 트윈스가 2025시즌 통합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투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와 전부 재계약을 마쳤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치리노스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톨허스트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LG 트윈스가 2025시즌 통합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투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와 전부 재계약을 마쳤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치리노스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톨허스트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가 올해 통합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선수 3총사와 전부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6시즌 외인 구성을 마쳤다.

LG는 "지난 2일 타자 오스틴 딘,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앤더스 톨허스트 등 외국인 선수 3명 전원과 재계약했다"고 3일 전했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치리노스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톨허스트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LG 트윈스가 2025시즌 통합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투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와 전부 재계약을 마쳤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치리노스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톨허스트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LG 트윈스가 2025시즌 통합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투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와 전부 재계약을 마쳤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치리노스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톨허스트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 2023시즌을 시작으로 LG와 3년간 동행을 이어온 오스틴은 KBO리그 3시즌 통산 395경기에서 타율 0.315(1472타수 464안타) 86홈런 322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2024시즌 132타점을 수확하며 KBO 리그 타점왕을 수상했고, 2023시즌과 2024시즌에는 2년 연속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하면서 팀의 대표 외국인 타자로 자리 잡았다. 

오스틴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116경기 출전에 그치면서도 31홈런-95타점을 때려내며 여전히 뜨거운 방망이를 뽐냈다. 2024시즌(32홈런)에 이어 올해도 3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LG 구단 최초로 2년 연속 30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LG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오스틴은 보장 금액이 소폭 삭감된 계약서에 사인했다.

오스틴은 "내년에 다시 팀에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LG는 나와 우리 가족에게 집과 같은 곳이다. 구단, 코칭스태프, 팬들께 감사드리며, 2026시즌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동료가 되도록 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가 2025시즌 통합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투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와 전부 재계약을 마쳤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치리노스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톨허스트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LG 트윈스가 2025시즌 통합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투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와 전부 재계약을 마쳤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치리노스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톨허스트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이번 시즌을 앞두고 LG 유니폼을 입은 치리노스는 30경기(177이닝) 13승6패 평균자책점 3.31로 꾸준함을 보이며 팀 선발진의 중심을 잡았다. LG와 첫 계약이었던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보다 40만 달러 높은 금액에 사인하면서 기분 좋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치리노스는 "통합우승을 달성한 팀 동료, 코칭스태프와 다시 한번 2026시즌 우승이라는 큰 목표에 도전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또 KBO 리그 최고의 LG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개인적으로는 2026시즌에는 2025시즌보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팀에 더욱 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LG 트윈스가 2025시즌 통합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투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와 전부 재계약을 마쳤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치리노스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톨허스트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LG 트윈스가 2025시즌 통합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투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와 전부 재계약을 마쳤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치리노스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톨허스트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이번 시즌 중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톨허스트는 8경기(44이닝) 동안 6승2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팀 통합우승에 마지막 퍼즐이 됐다. 특히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과 5차전에 선발 등판해 각각 6이닝 2실점,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LG의 시리즈 첫 승리와 마지막 승을 모두 책임졌다.

톨허스트는 "2026시즌은 팀과 처음부터 함께할 생각에 기쁘고, 열정적인 우리 LG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 내년에도 LG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 구단은 "이번 시즌 팀 성적이 보여주듯 세 선수는 공수에서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오스틴을 비롯하여 치리노스, 톨허스트까지 KBO 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 선수는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인성도 뛰어난 선수로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라클란 웰스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한 LG는 2026시즌 외국인 구성을 전부 마쳤다. 올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케니 로젠버그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웰스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0이닝을 소화하며 1승1패 평균자책점 3.15의 성적을 올렸다. 키움의 연장 계약 의사를 뿌리치고 호주로 돌아갔던 그는 LG에 합류하며 다시 KBO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LG 트윈스가 2025시즌 통합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투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와 전부 재계약을 마쳤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치리노스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톨허스트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LG 트윈스가 2025시즌 통합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투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와 전부 재계약을 마쳤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치리노스는 총액 14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톨허스트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LG 트윈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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