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놀뭐'는 하차 통보 당했지만…드디어 기쁜 소식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이이경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1일 공식 계정에 "이이경 배우가 일본 TBS 드라마 ‘DREAM STAGE’에 チェ·ギヨン(최기연) 역으로 출연한다”며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이이경은 댄디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내며 극 중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DREAM STAGE’는 2026년 1월 방송 예정으로, 일본 TBS가 선보이는 신규 음악 드라마다. 이이경이 맡은 최기연은 ‘초대형 K-POP 기획사 대표’라는 설정으로, 뛰어난 리더십과 감각을 지닌 인물로 등장한다.



앞서 지난 10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가 블로그에 작성한 이이경이라고 주장하는 인물과 나눈 음란성 대화 및 사진 등이 퍼졌다.

이에 이이경 측은 즉각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했던 이이경은 이후 출연 중이었던 MBC '놀면 뭐하니?', 출연 예정이었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후 이이경은 지난 21일 자진 하차인 줄 알았던 '놀면 뭐하니?' 측으로부터 하차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해 또 한번 파장을 불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상영이엔티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