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건물주' 양세형, 이승기 결혼식 '축의금 1위'…액수 얼마길래 (데이앤나잇)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승기가 결혼식 축의금 1등으로 양세형과 이세영을 꼽았다.

29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21년 간의 연예계 생활을 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의 연예계 인맥도 언급됐다. 특히 이승기는 2023년 결혼식 당시 이세영이 가장 많은 축의금을 냈다고 밝혀 각별한 친분을 자랑했다.

결혼식 당시를 떠올리며 그는 "너무 당황해서 '세영아 왜 이렇게 많이 냈냐'고 물었더니, 세영이가 '오빠 정말 축하드린다'고 하더라"며 고마움과 놀라움이 뒤섞였던 순간을 전했다. 이어 "세영 씨 결혼하면 제가 그만큼 해야죠"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승기는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인물로 이세영뿐 아니라 코미디언 양세형도 언급했다. 

뜻밖의 인물의 등장에 문세윤은 "양세형이 그럴 깜냥이 아닌데. 그런 배포가 있는 친구가 아닌데"라며 갸우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이 분이 이렇게까지 했다고?'라는 임팩트를 남긴 게 남자는 양세형, 여자는 이세영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세형은 2023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학교 인근 건물을 109억 원에 매입해 건물주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기는 지난 2023년 4월 7일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이듬해 2월 5일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