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9기 영철이 언짢은 표정으로 연상녀들의 태도를 관찰했다.
26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연상연하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29기 영철은 장을 보고 돌아온 뒤, 음식 정리로 바쁜 숙소를 가만히 응시했다. 이어 계속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남자들이 거의 빨리빨리 움직이고 있지 않나. 그런데 (여자들) 본인들도 할 수 있지 않나"라며 언짢아했다.
이어 "동생들이 열심히 하면 미안해서 더 해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해주는걸) 받으려고 하는 태도인지, 아니면 못해줘서 미안해하는 태도인지, '엉덩이가 가볍네', '그래서 좋네'라고 말하는지, 내가 못해줘서 미안해하는지 그런 걸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데프콘은 "여자들은 솔선수범해서 안 하냐는 것 아니냐. 여자들이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었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송해나는 "확실히 연하남들이 엉덩이가 가볍긴 하다"며 "그런데 여자 입장에서는 조금 예민하지 않은가 싶긴 하다. (남자들이) 여자들이 좋아서 하는 행동이지 않나"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사진 = SBS Plu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