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22
경제

폭스바겐 '골프-티구안' 등 2750대 리콜 실시

기사입력 2011.12.26 15:20 / 기사수정 2011.12.26 15:20

이준학 기자


▲ 골프 2.0 TDI ⓒ 폭스바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폭스바겐의 '골프'를 비롯한 6개 차종이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26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디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연료공급 파이프가 진동에 의하여 균열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누유된 연료에 화재가 발생하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지난 2009년 1월 6일부터 2011년 1월 24일 사이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독일 폭스바겐자동차로부터 수입하여 판매한 디젤 승용자동차(골프 2.0 TDI 외 5차종(2,000cc)) 2750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7일부터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연료공급 파이프에 진동을 줄이기 위한 댐퍼 설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문의(080-767-0089)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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