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사망설→건강 악화' 입 열었다…"검진 결과? 너무 깨끗해 충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최근 건강 이상을 고백한 아내 장윤정의 근황을 전했다. 

14일 도경완,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 듣고 혼술하고 왔습니다 l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하는 백련시장 연희 순대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도경완은 '혼술'을 위해 순댓국 맛집을 방문해 초심을 다졌다. 




혼자서 오디오를 채우던 도경완은 식사를 거의 마칠 때쯤 "여러분이 저희를 일주일에 한 번씩 보시잖아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볼 때마다 (저희가) 술을 마시니까 '매일 먹네?'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말씀을 드리자면 일주일에 3일 정도 먹는다"라고 평소 애주가인 부부를 향한 반응을 전했다.

음주 횟수를 밝혀 오해를 해명을 했음에도 도경완은 최근 건강검진에서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놔 걱정을 자아냈다. 촬영일 기준 전날 도경완과 장윤정은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도경완은 "간, 위장 위주로 검진을 했다. 결과만 말씀드리면 깨끗하다고 나왔다. 용종이 하나 있어서 그건 제거했다. 그거 외에는 둘 다 (아무 이상이) 없다"며 "저희 건강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이들 부부가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장윤정의 건강 이상을 직접 고백했던 바, 더욱 눈길을 끈다. 

당시 방송에서 도경완은 "(장)윤정 씨가 올해 초부터 몸이 안 좋았다. 지금도 많이 안 좋은 상태"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장윤정은 "갑자기 피부 발진이 일어났는데 이유를 못 찾았다"면서 "(몸이 아프니) 집에서 표정도 없이 지내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도경완은 "이 사람이 신체적으로도 지쳤지만 마음적으로 지친 상태라는게 느껴졌다. 약간 불쌍해졌다"라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뿐만 아니라 장윤정은 비슷한 시기에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로 곤혹을 치른 바, 도경완이 직접 전한 소식이 팬들에게 안도감을 줬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도장TV', JT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