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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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학년까지 운운…MC몽 "17년 침묵했다, '병역비리자' 단어 쓰면 선처 無" [전문]

기사입력 2025.11.11 11:41 / 기사수정 2025.11.11 11:53

엑스포츠뉴스DB MC몽
엑스포츠뉴스DB MC몽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MC몽이 집에 걸린 히틀러를 연상케 하는 초상화 논란에 대해 해명한 뒤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11일 MC몽은 개인 계정을 통해 "그냥 참다보면 다 괜찮겠지 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히틀러 초상화' 논란과 함께 병역비리 의혹 등 MC몽의 과거 구설을 언급한 기사가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MC몽은 "병역비리를 또 말하는데 원래 후방 십장 인대 손상과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만으로도 군대 면제 대상자인데도 참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다른 연예인과 다르게 병역비리대상에서 1심, 2심, 대법원까지 무죄를 받았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제부터 어떤 언론이든 방송이든 댓글이든 '병역비리'라는 말에 선처하지 않겠다. 이젠 정말 끝까지 가시죠"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C몽은 또 일본 AV 배우와의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팀을 탈퇴했던 주학년을 언급하며 "성매매도 하지 않은 아이를 가지고 성매매라 기사를 쓰는 언론과 예술도 모르며 예술과 접촉해 평론가인척 사람을 만들어 놓고"라며 분노를 표했다. 

끝으로 그는 "세상은 글 하나에 여론이 바뀐다면 이제 저도 침묵했던 17년 다시 살아봐야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의혹을 받았고, 이후 재판을 통해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의 고의 연기에 대한 혐의는 유죄를 인정받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엑스포츠뉴스DB, MC몽 캡처
엑스포츠뉴스DB, MC몽 캡처


이하 MC몽 글 전문.

그냥 참다 보면 다 괜찮겠지 했습니다. 병역비리? 를 또 말하는
원래 후방 십장 인대 손상과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만으로도 군대 면제 대상자임에도 참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다른 연예인과 다르게 병역비리대상에서 1심 2심 대법원 까지 무죄를 받았습니다 이제부터 어떤 언론이든 방송이든 댓글이든 병역비리자 란 말에 법으로써 선처 하지 않겠습니다.

비피엠 나오자 마자 이렇게 공격하는 이유부터 궁금하지만 이젠 정말 끝까지 가시죠

뭐든 주학년은 성매매도 하지 않은 아이를 가지고 성매매라 기사를 쓰는 언론 과 예술도 모르며 예술과 접촉해 무슨 평론가 인척 실력도 안되는 하빠리 수준으로 사람을 나치로 만들어 놓고

세상은 글 하나에 여론이 바뀐다면 이제 저도 침묵했던 17년 다시 살아봐야죠

사진=엑스포츠뉴스DB, MC몽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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