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남다른 '먹방'에 "연예인 안 했으면 맛집만 찾아다녔을 것" (고준희GO)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고준희가 배달 맛집을 소개했다.

10일 공개된 고준희 유튜브 채널에는 '꽃게짬뽕 두껍새우버거에 크로플..성수동12년차 고준희 찐 배달맛집 top3'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준희는 "성수도 10년 살았다고 하기에는 조금 부끄럽다"며 "밖을 잘 안 나간다"고 집순이임을 인증했다.

이어 고준희는 "여기가 요즘 완전 핫플이지 않냐. 어딜 데리고 나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부끄럽다는 거다"라며 "내가 밖에는 안 다녀도 집에서는 배달을 엄청 시켜먹는다. 배달 맛집을 소개시켜줄 수 있다"고 했다. 



이날 고준희는 "절대 피피엘이 없고 내돈내산"이라며 햄버거, 짬뽕, 크로플 맛집 등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이렇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관리를 어떻게 하냐"고 궁금해했고, 고준희는 "관리를 해야한다. 직업을 잘못 선택했다. 나는 연예인 안했으면 맨날 맛집 찾아다니고 혼자 먹으면서 행복해하면서 살았을 것"이라고 신세한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고준희GO'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