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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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5년 3분기 매출 6,960억 원·영업이익 909억 원 "차별화된 성과 이어갈 것"

기사입력 2025.11.06 18: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6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960억 원(YoY +7.5%, QoQ -3.0%),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224억 원(YoY +19.1%, QoQ -6.6%), 영업이익 909억 원(YoY +38.8%, QoQ -10.1%), 당기순이익 406억 원(YoY +97.1%, QoQ -74.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 375억 원, 누적 EBITDA는 3,351억 원, 누적 영업 이익은 2,417억원 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726억 원. 해외 매출 비중은 68%를 기록했으며,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4%, 한국 32%,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기타 7%로 집계됐다.

3분기에는 8월 26일 출시한 '뱀피르'의 흥행 실적과 지난 5월 중순 선보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온기 실적이 더해졌다. 이에 매출(YoY +7.5%)과 영업이익(YoY +38.8%) 모두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견고한 매출과 자체 IP 비중 확대로 인해 지급수수료율 감소세가 이어졌고, 이에 영업이익률이 13.1%를 기록했다.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신작의 연이은 흥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며, "2026년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다수의 기대작을 통해 넷마블의 게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넷마블만의 차별화된 성과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25년 4분기에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OVERDRIVE를 출시할 계획으로, 26년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SOL: enchant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등 기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11월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G-STAR 2025'에서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 등 총 5종의 기대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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