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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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신규 클래스 ‘크로우’ 추가

기사입력 2025.11.05 20: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5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NC))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사무라이 크로우’ 업데이트를 글로벌 동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무라이 크로우’는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러시아 등 '리니지2'를 서비스 중인 지역에서 신규 서버와 동양 무사 콘셉트의 신규 클래스 ‘크로우’를 동시에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신규 서버 전 지역은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가 제한되는 ‘피스 존(Peace Zone)’으로 설정됐다.

매일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피스 존’ 일부가 해제되는 ‘집중 플레이 타임'도 운영한다. 이용자는 이 시간대에 레이드(Raid, 협동전투),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즐기며 짧은 시간에 집약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리니지2'는 오는 12월 3일까지 지역별 신서버의 캐릭터 레벨, 혈맹 활성화 포인트, 가디언 레벨을 기준으로 경쟁하는 ‘글로벌 아레나: 원 월드(GLOBAL ARENA: ONE WORLD)'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지역 랭킹에 따라 보스 무기, 특수 방어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크로우의 백옥 주화’를 받을 수 있다.

'리니지2' 기존 이용자에게 혜택이 강화된 ‘블랙 쿠폰’ 3종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새로운 ‘블랙 쿠폰’을 통해 ‘불멸’, ‘드래곤’ 등급 아이템 복구를 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이용자는 △영웅 등급 인형 △희귀 마법서 등 업데이트 기념 감사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엔씨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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