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장동민 딸 지우가 아빠 전담 조련사로 등극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595회는 '너를 성장시키는 슈퍼 도전!' 편으로 슈퍼맨 장동민과 심형탁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민 딸 지우가 아빠를 들었다 놨다 하는 조련사로 변신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우는 거침없이 고구마를 캐고 닦으며 활약한다. 지우는 고구마를 두 손에 들고 "촤압~ 깨끗하게 닦아줄게"라며 세척에 돌입한다.
지우는 수돗가 근처에서 수세미를 발견하고는 고구마를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는 생각에 눈을 반짝인다. 수세미로 고구마를 반짝반짝하게 닦아내는 지우의 똑순이 모먼트가 감탄을 터지게 한다.
최강일꾼 지우의 모습에 장동민이 "고구마 씻기 다음은 고구마순 껍질을 벗기기야"라며 추가로 일을 지시하자 지우는 눈을 크게 뜨며 "아빠! 저도 힘들어요"라고 외친다. 평소 아빠 말을 잘 따르던 똑순이 지우의 예상치 못한 대답에 장동민은 깜짝 놀라며 "너.. 너도 힘들다고?"라며 말까지 더듬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마디로 장동민의 동공 지진을 유발한 지우는 이내 아빠 장동민과 밀당을 시작한다. 지우가 "아빠 힘내세요! 지우가 있잖아요~"라고 노래를 부르며 아빠 응원 모드에 돌입한 것. 깜찍한 지우의 미소에 장동민은 무장해제되며 "장지우 사랑해"라고 말한다.
아빠 장동민을 쥐락펴락하는 지우의 모습은 오늘 방송하는 '슈돌'에서 볼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