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아 SNS.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건강 이상을 호소한 후 근황을 전했다.
19일 조민아는 개인 계정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에 잘 회복되고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근황이 담긴 장문을 올렸다.
이어 그는 "이번 추석 연휴가 유독 길었는데요. 항상 곁에서 챙겨주는 소중한 지인분들 덕에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한결같은 사랑을 주는 좋은 사람들 덕에 그 어떤 파도에 부딪히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나 현재에 집중하며 이겨내고 더 희망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감사 인사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17일 보험회사에서 근무 중 쓰러졌다고 밝힌 바 있다.

조민아 SNS.
당시 그는 "위경련에 이어 일주일 가까이 이석증을 앓다 회사에서 쓰러져서 응급실행.. 최근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이겨내고 버티다 탈이 난 것 같아요"라며 "뇌 MRI를 찍고 심장과 관련된 각종 검사들을 했는데 다행히 이상은 없었지만, 30여 분 가까이 의식이 없는 동안 뇌에 무리가 갔을 거라고 며칠 입원을 하며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민아는 "싱글맘이자 워킹맘은 그럴 수가 없었다"는 이라며 퇴원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로 데뷔 후 2006년 팀을 탈퇴했다. 2020년 11월에는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하고 이듬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22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현재 그는 보험사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사진=조민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