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르의 전설2:레드나이트'의 사전 등록이 시작됐다.
15일 주식회사 브이파이브게임즈(VFive Games, 대표 박미란)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한국형 동양 판타지 MMORPG '미르의 전설2:레드나이트'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의 대표 온라인 게임 '미르의전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작품으로, 원작의 감동을 재현한 동양 무협 판타지 게임이다. 그래픽, 캐릭터, 스킬, 필드, 몬스터 등 원작 요소를 충실히 구현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
게임에는 6개의 대륙과 59개의 사냥터, 대륙별 육성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원작 혈룡서버를 비천성과 모든 필드에 구현해 문파 간 공성전, 전투의 긴장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장비는 던전에서 직접 획득할 수 있으며, 거래소와 개인 노점상 등을 통한 자유로운 경제 활동도 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환, 1,000만 경험족자, 기간제 황금전갑 등 아이템이 지급된다.
사전 등록 기념 선물도 준비했다. 공식 카카오와 유튜브 채널 구독자, 네이버 카페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인게임 아이템, 쌀 1톤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브이파이브게임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르의 전설2:레드나이트'의 세계관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르의 전설2:레드나이트'는 2020년 11월 중국에서 '빙설전기(冰雪复古传奇之盟重英雄)'라는 이름으로 먼저 출시됐다. 이 게임은 누적 매출 30억 위안(약 5,698억 원)을 기록하며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 = 브이파이브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