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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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임라라 소양증 심해 오늘(14일) 출산, 답답하고 마음 아파"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0.14 07:50 / 기사수정 2025.10.14 07: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손민수가 아내의 쌍둥이 출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손민수는 13일 자신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엔조이커플의 민수예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원래 라라의 출산 예정일은 10월 16일이었는데 며칠 사이 임신 소양증이 너무 심해져서 며칠째 잠을 못 자고 몸이 안 좋아져 담당 교수님과 상의 끝에 결국 내일, 10월 14일로 출산 일정을 앞당기게 됐습니다"라며 출산일을 이틀 당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몸이 많이 힘든 와중에도 끝까지 밝은 얼굴로 버티는 라라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론 마음이 아픕니다. 옆에서 해줄 수 있는 게 응원뿐이라는 게 참 답답하네요. 이제 내일이면 드디어 아기들을 만납니다"라며 "긴 시간 함께 기다려준 엔조잉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되었어요. 저희 가족이 건강하게 잘 만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마음 응원해 주세요!! 곧, 출산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간간히 스토리로 소식 전할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손민수는 자신의 계정 스토리를 통해 병실 사진과 함께 "드디어 내일 출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새벽에는 "피곤한테 잠이 안 와"라며 아내의 출산 직전 싱숭생숭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손민수와 임라라는 10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했다. 이후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2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 중이다.

사진 = 손민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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