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 임세미, 제인 구달 추모…'침팬지의 어머니' 향한 기도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임세미가 제인 구달 박사를 추모했다.

2일 배우 임세미는 자신의 계정에 제인 구달을 추모하는 사진을 게재, 기도하는 이모지를 덧붙이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제인 구달 연구소는 1일(현지시간) 구달 박사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미국 강연 투어를 위해 캘리포니아에 머무르던 중 자연적 이유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인 구달은 영국 출신의 침팬지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저명한 환경 운동가로, '야생동물의 어머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침팬지 등 야생 동물 연구를 위해 '제인 구달 연구소'를 설립해 수십년간 침팬지를 연구했다.

한편 임세미는 지난 2019년부터 식물성 음식만 섭취하는 비건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세미의 절기'를 통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일상을 공개하는 등, 환경 문제와 관련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사진=임세미, 제인 구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