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최연수,父 최현석 지인 공개 저격하더니 "민폐 하객이지만 혹시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셰프 최현석의 딸인 모델 최연수가 하객 저격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최연수는 2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영상 내린 이유: 어른들의 잘못은 사실 민폐 행동이 맞는 거 같지만 혹시나 왔던 아가들이 보면 어린 친구들이 속상할까봐요! 어린 친구들은 잘못이 없는데 말이죠"라며 앞서 업로드한 영상을 삭제 처리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5일 최연수는 얼마 전 진행된 결혼식에서 '빌런'을 만났다며 고통을 토로한 바 있다. 신부대기실에 들어오면서부터 실례 될 만한 이야기를 한 하객, 연회장에서 최현석을 지칭하며 '니 아빠'라고 외친 하객 등을 겪었다는 것. 

최연수는 "여러모로 실례되는 말이면 생각이 나도 보통 모든 걸 뱉고 그러진 않잖아요...? 더군다나 결혼식에서", "아빠랑 뭐..옛날에 친했다는 걸 알려주고 싶으신 것 같았음"이라고 토로하며 "제일 불편했던 게 이거 두 개"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최연수는 지난 21일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12살 나이 차를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했다. 최현석은 최연수, 김태현의 나이 차를 이유로 결혼을 반대했으나 이내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최연수는 딕펑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 1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진 = 최연수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