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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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2026년 1월 28일 글로벌 출시…PS5·PC 지원

기사입력 2025.09.25 20: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TGS 20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글로벌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25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제작발표회를 열고, 2026년 1월 28일 글로벌 출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 박동훈 아트디렉터, 넷마블재팬 야마시타 히로카즈 사업본부장, 성우 무라세 아유무(트리스탄 역)와 타케타츠 아야나(티오레 역)가 참석했다. 특히, 성우들이 직접 인게임 시연을 선보이며 주요 콘텐츠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 10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진행한다. CBT는 플레이스테이션5와 PC에서만 열리며, 참가자는 메인 스토리 초반, 오픈월드 일부 지역, 전투 시스템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 일본법인 야마시타 히로카즈 본부장은 "오픈월드에서는 원작 '일곱 개의 대죄'의 무대인 브리타니아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친구와 함께 보스를 공략하거나 미니게임을 즐기는 등 멀티플레이 요소도 마련돼 있다"라고 말했다.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영상 메시지도 공개됐다. 그는 "만화 속 캐릭터와 오리지널 캐릭터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것은 큰 즐거움"이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조합으로 플레이하는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열린 소니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플레이스테이션5 주요 타이틀로 소개됐다. 이용자들은 '토크오버(TalkOver)' 섹션에서 오픈월드 브리타니아 속 모험과 탐험, 멀티플레이, 생활형 콘텐츠(낚시·요리·자원 채굴), 최대 5인 던전 플레이 등이 담긴 영상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영상 말미에 출시일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PlayStation® Store에서는 프리오더 패키지가 공개됐다. 패키지에는 뽑기 티켓, 영웅 성장 재료, 무기 성장 재료 등 다양한 아이템이 담겨 있다.

현재 넷마블은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는 '창공의 돌풍 쌍검', '무기 성장 재료', '10만 골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하면 캐릭터 '티오레', 뽑기권 10장, 영웅 성장 재료, 회복 요리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된다.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5, PC 버전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PS 스토어와 스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을 할 수 있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 탐험, 위기 상황에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무한히 변화하는 액션 등을 즐길 수 있다.

더 상세한 정보는 PS 스토어, 스팀 페이지,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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