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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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피플, '슈퍼피플'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

기사입력 2025.09.24 11: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원더피플이 '슈퍼피플'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최근 원더피플은 한국 시각 기준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자사가 개발한 히어로 배틀로얄 슈팅게임 '슈퍼피플(SUPER PEOPLE)'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이하 EA)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EA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안정성과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한 단계로, 전 세계 이용자들은 스팀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A 버전은 오리지널 버전을 기반으로 클래스별 밸런스 조정을 진행했다. 전투 경험을 더 긴장감 있게 선사할 수 있게 조정한 것.

신규 클래스 '닌자'도 추가됐다. 닌자는 '카타나'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근접 은신 능력, 기동 스킬을 활용하는 전투 방식 등을 갖춘 클래스다. 기동력과 암살 능력을 활용한 교란 전술에 특화된 클래스인 것.

보안도 강화했다. 게임사는 2중 안티치트 시스템과 핵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인게임 배심원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공정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고, 서비스 초반부터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운영을 이어갈 계획.

25일부터는 인게임 내 랭킹전이 시작된다. 랭킹전에는 최대 8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구간별로 랭크 포인트, 계정 경험치, SP 코인, 랭크 포인트 등이 차등 제공된다.

원더피플 관계자는 "'슈퍼피플'의 기존 오리지널 버전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면서 이용자 피드백을 지속해서 수렴해 게임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게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운영 측면에서도 이용자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슈퍼피플' EA 버전은 기존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신규 이용자는 유료 구매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만큼의 인게임 재화 '다이아'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무한 계정 생성을 방지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향후 추가 콘텐츠와 업데이트는 '슈퍼피플'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원더피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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