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 기부' 션 "내 체력? ♥정혜영 사랑 덕분...신혼 때부터 매일 솥밥" 달달 (이영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션이 아내의 특별한 사랑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서는 '스케일이 다른 큰 손 이영자의 도전!'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션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촬영 전, 이영자는 션과 만남을 가지며 "나는 이런 체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하다. 이 체력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냐"며 션에게 질문을 건넸다. 이에 션은 "혜영이의 사랑?"이라고 대답하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이영자는 "지금까지 션이 혜영 씨를 사랑하는 건 너무 잘 알지만, 20년이 넘었는데도 혜영 씨에 대한 사랑이 식지 않은 이유가 뭐냐"며 다시 질문했고, 션은 "그건 일단... 너무 사랑스럽다. 그리고 신혼 때부터 결혼생활 21년 동안 매일 솥밥을 지어 줬다"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션의 이야기를 듣고 감탄하며 "내가 혜영 씨가 얼마나 션을 사랑하고, 그게 얼마나 힘이 돼서 이 많은 사람들한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지 직접 솥밥을 해 먹어 보겠다"고 대답하며 션·정혜영 부부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겠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영자는 션이 도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다음 주자로 지목받으며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실천력도 전달받았다. 션에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대해 설명을 들은 이영자는 "저한테 좀 가벼운 마음으로 '기부가 어렵구나, 많은 돈을 내야 해' 이게 아니라 가볍게 시작할 수 있게 스타트를 하게 해 줘서 고맙다"고 전하며 동참 의사를 전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매일 아침마다 이런 솥밥을 하다니 정성이지"라고 정혜영에게 감탄하며 "션 부부가 하루에 만 원씩 모았대. 한 달이면 30만 원이지. 거기서부터 기부를 시작했다더라"라고 언급하며 두 부부의 기부 시작점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션한 영향력이다", "션 님 부부가 사랑이 넘치니 이런 좋은 마음씨를 가질 수 있는 건가 봐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영상에 반응했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2004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활발한 기부 활동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두 부부는 '순수 기부액'이 65억임을 밝혀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