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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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공연 은퇴 선언…"11월까지만 이렇게 산다" 의미심장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9.14 11:53 / 기사수정 2025.09.14 11: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이승환이 공연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심경 글을 남겼다.

14일 이승환은 "공연 마치고 집에 오면 또 다른 공연을 준비한다. 35년을 이렇게 살았다. 11월까지만 이렇게 산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 1일에도 "이승환밴드로는 11월까지만 활동한다. 오랜 생각이었다"면서 오랜 고심 끝에 공연 은퇴를 생각하고 있음을 밝혀온 바 있다. 



1989년 정규 앨범 'B.C 603'으로 데뷔한 이승환은 '천일동안', '가족'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는 등 35년 여 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13일 군산에서 공연한 이승환은 27일 목포, 10월 25일 대전, 11월 1일 청주에서 열리는 공연을 끝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온 전국투어 '헤븐'(HEAVEN)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이승환은 SNS에 콘서트 일정을 올리면서 청주 콘서트 이후 '&more'라는 글을 덧붙이며 마지막 공연까지 무대 위에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것임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승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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