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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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웹툰·코스프레 한 자리에…'2025 서울팝콘', 12일 코엑스서 개막

기사입력 2025.09.12 09: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글로벌 팝 컬쳐 축제 '2025 서울팝콘'이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최근 서울팝콘 조직위원회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팝 컬쳐 콘텐츠 축제 '2025 서울팝콘'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팝콘'은 B2B와 B2C를 융합한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게임·영상·만화·웹툰 등을 기반으로 ▲게임콘 ▲코믹콘 ▲라이브콘 ▲하비콘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IP 비즈니스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Creator Alley & The Rookies'에서는 분야별 크리에이터와 신인 작가의 작품을, 'Indie Game Village'에서는 인디게임 개발사의 신작을 체험할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스타가 참여한다. 헐리웃 배우 벤 하디가 처음 내한해 팬들과 소통하며, 최근 개봉한 영화 '컨저링: 마지막 의식' 관련 이야기도 전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헌트릭스 한국 성우진의 토크쇼, 웹툰 '피라미드 게임' 달꼬냑 작가와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한산이가 작가의 팬사인회·토크쇼, SOOP TV 아뮤소 콘서트, 니지산지 버츄얼 라이버 팬미팅 등도 진행된다.

해외 유명 코스플레이어 팬미팅,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UCB)'도 마련됐다. 참관객은 반다이남코의 '철권8',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 'FC온라인' 등 체험 부스에서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코스플레이 퍼레이드, 버스킹 존, 포토존, 아트토이 특별관, 드로잉존, 인디게임 특별관, 보드게임 특별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팬덤 기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팝콘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25 서울팝콘'은 서브컬처와 대중문화를 구분하기보다 팝 컬쳐라는 이름 아래 전 세계 팬과 매니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팝콘'은 48,000명 참관객과 1,200명의 바이어, 1,000건의 상담 실적을 목표로 3일간 진행된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팝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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