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돌싱 남편'과 결혼 후 새 출발에…시작부터 "도와주세요" 찬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최여진이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편한다.

21일 최여진 유튜브 채널에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는 최여진 채널이 새롭게 개편 후 출발하게 됐다는 설명과 함께, 시작부터 채널 이름 짓기라는 난관에 부딪힌 최여진과 남편 김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 부부는 제작진과 식사 자리에서 채널 이름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재욱은 "이 친구만의 색깔이 있으니 색깔을 강조할 수 있는 채널 이름이면 좋겠다"며 "최여진이라는 고유명사가 있는데, 서서히 빛을 발할 수 있는 이름을 (제작진) 여러분들이 내주셔야"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최여진 채널이라고 처음에 지은 이름도 난 이름 자체를 짓는 게 싫었다"며 채널 이름 짓기에 쉽게 후보를 내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은 여진스키, 여진초이, 네맘에여진 등의 후보들을 전했지만 결정이 나지 않았고, 결국 채널은 '최여진짜채널이름없음'이라는 이름으로 채널명을 변경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시청자 찬스를 쓰기로 결정했다며 "도와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영상 설명란에는 취미 부자인 최여진이 "취미, BEAUTY, 먹방.. 일하며 즐기는 나만의 일상을 전부 보여드릴게요!"라는 소개가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채널의 주제에 어울리는 여러 채널명을 추천하고 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6월 경기 가평에서 7살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 결혼식을 올렸다. 

과거에 김재욱의 전처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최여진은 결혼 발표 후 불륜설 등에 휩쓸리기도 했으나, 이후 SBS '동상이몽2',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직접 루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사진=최여진, 최여진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