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안 잤다"...주우재, 극심한 '불면증' 때문에 '無수면' 촬영 감행?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주우재가 불면증을 심하게 겪었다고 밝혔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저 스테이씨 찐팬 맞다니까요!" 덕후 주우재의 스테이씨 TMI 맞히기 (feat.라도) | STAYC(스테이씨)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주우재와 라도가 스테이씨 멤버들의 TMI를 맞히는 퀴즈 코너가 진행됐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오늘 아이사가 몇 시에 잤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문제를 들은 아이사는 "제가 밤 11시에 커피를 마셨다"라고 힌트를 제공했다.



퀴즈 정답자는 "5시"라고 말한 주우재였다. 주우재는 아이사에게 "그러면 5시에 잔 거냐? 오늘 앞에 일정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아이사는 "9시에 관리를 받고 왔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그럼 거의 못 잤네"라며 걱정을 표했다.

또 주우재는 "제가 원래 진짜 잠을 못 잤다. 다음날 촬영이 있으면 예민해서 신경 쓰는 편이라 (못 잔다). 못 자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그냥 안 잤다. 그냥 할 거 하고 바로 씻고 나갔다"라며 불면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몇 달 전부터 마그네슘, 함유량 낮은 멜라토닌, 칼슘을 먹고 있다. 잠이 안 올 때만 먹는 건 아니라고 한다. 영양제로 먹다 보면 어느 순간 잠에 드는 시간이 줄어든다고 한다. 제가 수십 년을 고생했는데 진짜 거짓말처럼 요새 (잘 잔다)"라며 오랜 고민을 해결한 방법을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