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제인구달과 인터뷰 "정말 긴장했다"

▲이효리와 제인구달 ⓒ 싱글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동물학자 겸 환경운동가 제인구달을 인터뷰했다.

앞서 10월 13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군가를 인터뷰하는 건 처음이다. 게다가 그분이 제인구달..너무 떨린다"며 제인구달과의 인터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유기견 보호 등 동물 인권 향상에 앞장서 온 이효리는 제인구달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활동과 관련해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정말 긴장했다"며 "다음부터는 인터뷰할 때 더 열심히 대답해야겠다"고 제인구달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자로서 남들에게 돋보이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연스러운 현재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쇼핑을 하지 않는다'는 말과 대의를 위해 단호하게 앞만 보고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인구달은 영국 출신의 침팬지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저명한 환경 운동가로 '야생동물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 싱글즈]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