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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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양아치' 탄생 비화 "내가 알던 유일한 욕"

기사입력 2011.11.20 13:13 / 기사수정 2011.11.20 13: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혼성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과 고영욱이 화제가 됐던 '양아치'에 대해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이하 세바퀴)에는 고영욱과 김지현이 함께 출연해 다시 한번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현은 "룰라 초창기 때 양아치가 내가 유일하게 아는 욕이었다"며 어느 날 차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껌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내 머리에 붙였다. 그래서 우산 들고 쫓아가면서 '너네가 양아치냐'고 한 거다"고 숨은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고영욱은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여자한테 살기를 처음 느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 고영욱은 김지현의 첫인상에 대해 "지금이랑 다르지 않다. 되게 수수했다. 섹시한 이미지가 아니었고 막내 고모 같은 수더분한 이미지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강진, 김효선, 김지현, 장혜진, 나상욱, 홍원빈, '노을' 강균성 등이 출연했다.

방송연에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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