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다해 모친이 사위 세븐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이다해, 세븐 부부가 출연했다.
이다해는 "세븐 씨가 작년부터 본인이 다니는 헬스장에 엄마를 끊어줬다. 웃긴 게 제가 원래 엄마를 (헬스장에) 데리고 다녔다. 근데 작심 3일이었다. 세븐 씨가 끊어주니까 매일 열심히 다닌다"며 세심한 세븐을 자랑했다.
심진화는 "장모님들이 그런다. 그렇게 사위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세븐은 이다해 모친에게 "요즘 건강이 좋아지셨다고 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다해 모친은 "(사위)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엄마가 당뇨가 심하셨다. 식이요법도 같이 하긴 하지만 운동을 정말 싫어했다. 운동을 요즘 열심히 해서 당뇨가 좋아져 의사 선생님한테 칭찬을 받았다. 엄마는 사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거의 생명의 은인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다해 모친은 "남편 같은 사위다. '친구들 만나서 점심 먹는다' 그러면 (사위가) 내 계좌에 돈을 딱 넣는다. 그래서 내가 매번 으쓱한다"며 사위를 자랑했다. 이승철이 "이런 거는 적어야 한다. 장모님은 저게 다"라며 농담했다.
사진=채널A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