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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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활동 재개한 여 아이돌 그룹, 어느 프로그램에 등장하나?

기사입력 2011.11.15 17:30 / 기사수정 2011.11.15 17:30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얼마 전 컴백한 원더걸스부터 'The Boys'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 그리고 곧 컴백을 앞둔 티아라까지.

이들뿐만 아니라 스타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특히, 핫이슈를 불러 일으키는 스타라면 프로그램은 더욱 주목받게 된다.

그 중 요즘 컴백한 원더걸스부터 활발한 활동중인 소녀시대, 그리고 갓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티아라까지. 여성 아이돌 그룹은 어느 프로그램에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는지 알아봤다.



Be My Baby '원더걸스'.. KBS '스타 인생극장' 주인공까지 낙점

지난 11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말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한 원더걸스는 원더걸스만의 오색 매력과 카리스마로 주말 내내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했다.

'뮤직뱅크' 첫방송에서 원더걸스는 넘치는 자신감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멤버 예은의 자작곡인 G.N.O.와 Be My Baby를 선보였으며, 멋진 퍼포먼스와 안정감 있는 라이브로 "역시 원더걸스"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또 화려한 스테이지 세트에 시스루 룩으로 등장한 원더걸스는 시청자들의 고조된 기대 속에 Be My Baby의 무대를 만들어냈다.특히 원더걸스의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Be My Baby 곡의 사랑스럽고 예쁜 느낌을 전달해 "최고의 무대였다"는 극찬세례를 받았다.

1년6개월 만에 컴백한 걸그룹 원더걸스가 KBS 2TV '스타인생극장'의 6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지난 7일 2집 정규 앨범 '원더 월드(Wonder World)'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로 활동 재개에 나선 원더걸스는 스타 미니 다큐멘터리 '스타인생극장'을 통해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원더걸스가 출연하는 '스타인생극장'은 오는 12월12일부터 15일까지 주 4회 연작 방송된다.

'스타인생극장'은 스타들의 일상을 한달여 동안 밀착 취재해 스타들의 인생 이야기를 그려내는 프로그램으로, 리얼 인터뷰, 셀프 카메라 등을 통해 스타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 원더걸스는 MBC 라디오 '2011 별밤 잼콘서트 리본'(이하 '잼콘서트')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정규 2집 '원더월드(Wonder World)'로 컴백한 원더걸스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잼콘서트'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Be My Girl'을 부를 예정.

긴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모습으로 컴백한 원더걸스는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 라디오 등을 통해 전천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잼콘서트'는 오는 12월2일 MBC 표준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방송된다.



The Boys '소녀시대'... SBS '도전 1000곡' 출연 등 바쁜 스케줄로 종횡무진

그룹 소녀시대는 지난 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이번 주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이에 리더 태연은 "바쁜 스케줄에도 하나가 돼서 항상 열심히 하는 멤버들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막내 서현은 "우리보다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매니저 오빠들에게 감사드린다. 항상 겸손한 소녀시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그레이계열의 시크한 오피스룩을 입고 9 색깔의 개성 있는 무대를 꾸며 남성팬들의 큰 환호를 자아냈다.

소녀시대가 출연한 '도전 1000곡' 녹화장에 외국인 방청객까지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는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최초로 외국인 방청객들이 녹화장을 찾았다. 이 외국인 팬들은 소녀시대를 응원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온 것.

멤버 수영, 제시카는 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간 준비해 온 프랑스어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컴백 카운트다운 그룹 '티아라'

컴백을 앞둔 걸 그룹 티아라는 오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티아라는 "기존의 티아라는 잊어 달라"며 "이번 컴백 무대에서 보여줄 안무와 콘셉트는 종전과 180도 다를 것"이라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아라는 앞서 지난 9일 선 공개된 컴백곡 '크라이 크라이'(Cry Cry)가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숨은 저력을 과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티아라 멤버들은 안무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다 눈물을 펑펑 흘렸다는 후문.

한편, 티아라는 '크라이크라이'로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 할 예정이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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