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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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 연기 도전 "오디션 보고 합류…분량 얼마 안 돼" (ONE)[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5.28 11:35



(엑스포츠뉴스 건대, 김예은 기자) 육준서의 연기 도전이 이어진다.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이하 'ONE')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이정하, 김도완, 김상호, 김주령, 유희제, 육준서, 임성균과 이성태 감독이 참석했다.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육준서는 'ONE'에서 정체를 숨긴 전학생 이걸재로 분했다. 그는 "기존 팬층이 형성돼 있고 엄청난 특징, 개성을 가진 인물"이라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한 뒤 "그래서 그런 걸 최대한 해치지 않는 선에서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연기 활동이 사실 이 자리에 있는 게 민망할 정도다. 연기자로서의 정체성이 확립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디션을 봤고, 배역을 맡았다"며 "얼마 되지 않는 분량과 대사이지만 저답게 바꿔본 시간을 많이 가졌다. 감독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ONE'은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 분)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오는 30일 4개, 6월 6일 2개, 6월 13일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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