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역 사고 '80대 남성 열차에 치여 숨져'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에서 8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오리역 정거장 내 철로에서 83세 유모 씨가 역으로 들어오던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목격자들은 열차가 들어오는데 유모 씨가 갑자기 철로로 뛰어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의 진술과 역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도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오리역에서 선릉역까지 열차 운행이 20여 분가량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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