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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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윤유선, 안내상 할머니 변장에 못 알아봐…'폭소'

기사입력 2011.11.11 21:45 / 기사수정 2011.11.11 21: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배우 윤유선이 안내상에게 깜빡 속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안내상과 윤유선이 생활비를 벌러 밖으로 나가 일을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선은 설거지를 하고 내상은 빚쟁이들을 피하기 위해 할머니 변장을 한 채 공사장 일을 시작했다.
 
이어 유선이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버스에 올라 잠시 잠을 청하려던 사이 누군가가 버스를 따라 뛰어오고 있었다. 바로 유선의 남편 내상이었던 것.
 
내상은 곧 버스에 올라탔고, 유선의 옆에서 할머니 변장을 한 채 온갖 아픈 척을 하는 등 할머니 흉내를 냈다.
 
이에 유선은 내상에게 곧 자리를 양보하려 했다. 그 순간 자신의 남편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챘다.
 
유선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어머, 당신이었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잠시 뒤 내상은 도착지에 다가오자 졸고 있는 유선을 업고 내리는 장면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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