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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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혼자서도 고양 스타디움 '전석 매진'

기사입력 2025.05.13 11:4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1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8시 진행된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팬클럽 선예매는 수많은 접속자들이 동시에 몰리며 양일 콘서트 티켓이 모두 동났다.

제이홉은 오는 6월 13~14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스타디움 공연장을 이틀간 꽉 채울 제이홉의 티켓 파워가 돋보인다. 앞서 2월 서울 KSPO DOME에서 3회 치러진 그의 콘서트도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완판'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그의 월드투어 대미를 장식하는 콘서트로 관심을 모았다. 한층 깊어진 음악 역량과 압도적 무대 장악력을 뽐내온 그가 펼쳐낼 완성도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제이홉은 서울,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샌 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로 이어지는 총 15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BMO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아쉽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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