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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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착실히 나이 들어가는 중 "꽃 보면 사진 찍어" (완벽한 하루)

기사입력 2025.05.08 16:20 / 기사수정 2025.05.08 16: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순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화하는 일상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전남 화순에는 이름만 들어도 풍경이 그려지는 길이 있다"며 꽃강길을 소개했다.

꽃강길은 화순천 강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로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명소이다.

이상순은 "꽃강길에 들어서면 강 옆으로 화사한 봄꽃들이 정원처럼 펼쳐진다. 중간 중간에는 핫핑크 색 기차같은 재미있는 조형물도 자리하고 있다. 바람이 불면 커다란 벚꽃 모양 바람개비가 살랑살랑 돌아가며 봄 분위기를 더해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원한 강을 따라 꽃길이 펼쳐지는 곳이라니 이런 길은 부모님이랑 같이 걸으면 참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어버이날을 언급하며 "부모님 세대들은 꽃 좋아하신다. 항상 어디를 가도 꽃 사진을 찍는다. '왜 그렇게 꽃 사진을 찍나?' 했는데 저도 요즘 꽃 보면 사진을 찍고 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예쁜 걸 보는 게 좋다. 예쁜 자연, 예쁜 꽃, 예쁜 나무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생각을 했다"고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사진=안테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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