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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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4기' 드디어 한화 소속 첫 승 보이는데…6점 차 리드에서 '퐁당퐁당' 엄상백, 5이닝 4실점 강판 [대전 라이브]

기사입력 2025.04.18 20:29

박정현 기자
한화 투수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한화 이글스
한화 투수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대전, 박정현 기자) 이적 후 첫 번째 승리가 이렇게 힘들까. 투수 엄상백(한화 이글스)은 6-0 넉넉한 리드를 안고 있었지만, 불안한 투구를 선보였다. 겨우 버티고 버텨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내려갔다.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날 최종 성적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앞선 상태에서 5회를 채운 뒤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비시즌 엄상백은 KT 위즈를 떠나 한화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현재까지는 부진해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다. 시즌 성적은 3경기 3패 10⅔이닝 평균자책점 6.75 12탈삼진으로 세 번의 등판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조기 강판됐다.

한화 투수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한화 이글스
한화 투수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한화 이글스


엄상백은 1회초 다소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선두타자 박민우와 김주원을 각각 좌익수,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손아섭과 오영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1,3루에 몰렸다. 실점 위기에 처했지만, 권희동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한화 타선은 엄상백에게 힘을 실어줬다. 채은성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도윤의 2타점 적시타, 상대 3루수 김휘집의 송구 실책, 하주석의 2타점 2루타를 더해 5점을 추가해 5-0으로 앞서 갔다. 2회말에는 채은성의 1타점 2루타까지 나와 6-0으로 도망갔다.

한화 투수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한화 이글스
한화 투수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한화 이글스


엄상백은 힘을 내서 2회초를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김휘집(루킹삼진)과 서호철(우익수 뜬공), 김형준(유격수 땅볼)을 돌려세웠다. 

첫 실점은 3회초였다. 1사 후 급격하게 흔들렸다. 박민우에게 사구를 허용한 뒤 김주원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에 몰렸다. 이후 손아섭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6-1이 됐다.

한화 투수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한화 이글스
한화 투수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한화 이글스


퐁당퐁당 투구처럼 4회초에는 깔끔했다. 권희동(2루수 땅볼)-김휘집(중견수 뜬공)-서호철(3루수 땅볼)을 문제없이 잡아냈다.

다만, 한화가 7-1로 리드한 5회초 또다시 제 투구를 선보이지 못했다. 선두타자 김형준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천재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에 몰렸다. 

한화 투수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한화 이글스
한화 투수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한화 이글스


양상문 투수코치가 한 차례 마운드를 방문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후 박민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7-2로 추가 실점했다. 이후 김주원을 스윙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손아섭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7-4로 따라잡혔다. 1사 2루에서는 오영수(투수 땅볼)와 권희동(유격수 땅볼)에게 범타를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6회초를 앞두고 구원 투수 김종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대로 경기가 동점 또는 역전되지 않고 끝난다면, 엄상백은 한화 이적 후 첫 번째 승리를 챙긴다.

한화 투수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한화 이글스
한화 투수 엄상백은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투구였다. 한화 이글스


사진=한화 이글스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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