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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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맛살' 문신 새긴 라우브, 5월 대구서 내한 공연 개최

기사입력 2025.04.18 16:1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팝스타 라우브(Lauv)가 내달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18일 라우브 측에 따르면, 라우브는 오는 5월 25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아시아 투어 '아이 러브 유, 민 잇(I Love You Mean It)'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이번 내한 공연은 '아이 러브 유, 민 잇'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라우브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곡과 프로듀싱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라우브는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로 공개한 첫 싱글 '디 아더(The Other)'가 입소문을 타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탑 100 차트에 진입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에 선보인 '아이 라이크 미 베터(I Like Me Bett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27위에 오르고 전 세계적으로 20억 회 이상 스트리밍 기록을 세울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에는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파리스 인 더 레인(Paris in the Rain)' 등 기존 발표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아이 멧 유 웬 아이 워즈 18(I met you when I was 18)'을 선보였다.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의 OST로 선보인 '스틸 더 쇼(Steal The Show)'는 멜론 해외 종합 차트를 비롯해 여러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에는 트와이스의 곡 '아이 갓 유(I GOT U)' 피처링과 샤이니 키의 '플레저 숍(Pleasure Shop)' 앨범 수록곡 '노보케인(Novacaine)'에 작사, 작곡가로 참여하는 등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도 화제가 됐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 감미로운 보컬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러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고 2023년 KSPO DOME에서 열린 첫 단독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라우브 내한공연의 티켓은 오는 24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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