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파격 란제리룩 입은 이유…"얌전 NO, 변칙 주고파"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문가영이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파격 의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조세호는 "가영 씨가 워낙 패셔니스타로 유명하지 않나. 패션위크에서 참석했을 때 과감하게 의상을 입었더라"며 문가영의 패션위크 스타일링을 언급했다. 

문가영은 지난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F/W 2024 패션쇼에 참석해 블랙 컬러의 란제리룩을 선보였다. 언더붑 패션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과감한 노출을 시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문가영과 함께 쇼에 참석한 NCT 도영이 자신의 겉옷을 문가영을 위해 벗어주면서 더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문가영은 패션위크에 등장할 때마다 남다른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이에 대해 문가영은 "어쨌든 (패션위크) 컬렉션의 옷이기도 했다"며 선택지 안에 해당 의상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도전하는 걸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문가영은 책 좋아하고 얌전하잖아'라고 생각할 때마다 변칙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또 문가영은 요즘 어떤 고민이 있느냐는 질문에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야야 할 때가 과연 언제일까. 침묵이 되게 좋다고들 하지 않나. 그 구분법을 잘 모르겠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엘르, 문가영,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