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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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제1회 '컴:온' 공모전 수상작 발표…'Spire of Might & Magic' 대상

기사입력 2025.04.09 14:16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컴:온'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9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제1회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유망 산업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해 '컴:온 2024'를 개최하고, 모바일·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접수했다.

첫 회임에도 약 25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컴투스는 기획서 및 영상 심사와 빌드 테스트, 발표 심사 등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Spire of Might & Magic'이 차지했다. 박영로 씨의 FFF팀이 개발한 이 작품은 오토 체스 기반의 자동 전투 시스템과 탐험 요소를 결합한 전략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이 게임은 기획과 성장 요소, 플레이 목적 등 전반적인 게임성이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CODELAMP팀(최승부)이 출품한 'DODGE'다. 상하좌우에서 발사되는 총알을 간단한 조작으로 피하는 2D 탄막 생존 게임으로, 쉬운 컨트롤과 높은 몰입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HYGG2팀(서희영)의 'ADAM'과 슬라임스튜디오팀(지용한)의 'NECRO CARD'가 각각 선정됐다. 'ADAM'은 아트와 연출, 스테이지 기획이 잘 짜여진 2D 플랫포머 액션 어드벤처, 'NECRO CARD'는 로그라이크와 카드 덱빌딩을 결합한 게임이다.

컴투스는 대상으로 선정된 팀에 2,000만 원과 상패, 최우수상 팀에 1,000만 원, 우수상 두 팀에 각각 50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제공, 멘토링 프로그램,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유망 게임 인재를 위한 실용적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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