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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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양치승, 산불 피해 복구에 1천만 원 기부 "100억 기부가 목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5.04.01 16: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산불 피해 복구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방송인 양치승 관장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치승 관장은 “힘든 시기지만, 더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돕고 싶었다”며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부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개인적인 일로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다. 이번 산불 피해 상황을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됐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서 100억 기부를 목표로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진심 어린 나눔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이 피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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