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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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페이지] 위기의 아스널, 글렌 존슨 영입 노리나?

기사입력 2011.10.30 13:54 / 기사수정 2011.10.30 13:54

안승우 기자

 [우존슨]

아스널의 벵거 감독이 리버풀 수비수인 글렌 존슨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알려져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아스널은 부동의 오른쪽 수비수였던 사냐가 3개월 부상을 당했고, 그의 대체자로 거론됐던 젠킨슨마저 부상을 당하며 오른쪽 수비수에 공석이 생겨버린 상황인데요. 이에 벵거 감독은 존슨의 영입으로 사냐의 공백을 메우고, 더 나아가 두 선수를 경쟁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글렌 존슨은 지난 2009년 포츠머스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직후부터 잉글랜드 대표팀과 리버풀에서 부동의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잦은 부상과 경기력에 기복을 드러내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워커와 리차즈가 기량을 뽐내고 있고, 소속팀 리버풀에선 켈리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존슨으로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옮길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아스널과 리버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는 만큼 이번 이적설이 단순한 루머로 그치지 않을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성사되면 괜찮은 영입이 될듯’, ‘사냐와 존슨의 대결이라니’, ‘존슨 제발 부활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과연 존슨이 아스널로 이적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분들은 이번 이적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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