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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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미룬 EXID 하니, '불후' 출연+우승에 신났다 "한번 더 우리"

기사입력 2025.03.15 22: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EXID 하니가 '불후의 명곡' 우승에 기뻐했다.

하니는 15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우승 축하해 EXID!!!!! 참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우리가 한번 더 우리일 수 있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EXID 멤버들은 KBS2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이어 "함께 무대를 서자고 제안해 준 우리의 리더 솔지언니를 필두로 아픈 허리에도 최선을 다해 준 최.강.랲.퍼.아넬리, 공연을 앞두고 바쁜 일정속에 잠도 못자고 고생많았던 린이, 빠듯한 일정에 초과 안무로 무대 꽉꽉 채워주는 우리팀 센터 쫑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일 고생 많으셨던 아라 매니저님, 애정을 담아 편곡 해준 원택오빠, 제6의 멤버 수빈쨈과 댄서분들, 너무너무 감사한 혜림실장님, 내사랑 장민주 도영쌤 수정쌤 .. 감사해요"라며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그는 "그리고 이런날에 유독 생각나는 호랭이오빠 보고싶다. 오빠 우리 우승해따~~!"라며 지난해 세상을 떠난 신사동호랭이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한편 하니는 지난해 9월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과 결혼 예정이었으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결혼을 연기했다. 

사진 = 하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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