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경, ♥정진모 출연료 가압류 요청한 사연? "30년 전 5천만원 꿨는데…"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인경이 남편 정진모의 출연료 가압류를 요청해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아내가 벌어야 내가 산다'는 주제로 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정진모 유인경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최은경은 "왜 같이 나오는 무리수를 두셨는지 모르겠다"면서 "섭외 단계에서 정진모 씨의 출연료를 가압류를 해달라고 했다고 하시더라"고 물었다.



유인경은 "일단 제가 채권자다. 얼마 전에 서랍에서 30년 전에 남편이 5천만원을 꿔가서 안 갚으면 양육권도 주고 이혼하겠다고 한 게 나왔다. 그런데 그걸 까먹고 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진모는 "여자들은 이상하다. 어떻게 30년 전 일을 기억하냐"면서 "오늘 출연료야 당연히 세상 법이 있으면 나한테 오는 거다. MBN에서 상식에 벗어나는 일은 안 할 것"이라고 반응하며 출연료를 지킬 것을 언급했다.

사진= '동치미'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