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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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6살 연하 ♥김태현과 동반 출연 "꽃 피는 5월 결혼할 것" (조선의 사랑꾼) [종합]

기사입력 2025.02.10 23:28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건축가 김태현과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서정희가 남자친구 김태현과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정희는 "저는 서정희이고 조선의 사랑꾼이다"라며 인사했고, 김태현는 "저는 서정희 씨를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면서 보호해 주고 싶은 서정희 씨의 남자친구 김태현이다"라며 전했다.



서정희는 "제가 또 상황이 우리가 진전이 있으면 계속하는데 혹시라도 누가 될까 해서 그런데 이제 시간이 많이 흘렀고 이제는 탄탄한 사랑꾼이 되지 않았나 그래서 이제는 보여줄 수 있다. 용기를 내서 나왔다"라며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몇 살 차이시냐"라며 물었고, 서정희는 "제가 6살 많다. 누나다. 그래서 '누나 한번 믿어봐' 한다"라며 노래를 불렀다.

또 서정희는 "우리가 하루도 안 떨어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붙어있다. 둘이 모든 걸 같이 한다. 같이 있으면 싸울 일도 있고 그럴 거 아니냐. 한 번도 트러블이 없었다. 너무 좋았고 저는 누구를 만나서 남자들하고 대화를 했을 때도 이렇게 가슴이 뛰고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남자들에게 관심이 별로 없었다. 이 사람하고 만나고 이 사람이 헤어질 때 한 번 미국식으로 허그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가슴이 쿵쾅쿵쾅 하더라. 들릴까 봐 무서울 정도로 너무 크게 뛰어서 얼굴이 빨개졌다"라며 자랑했다.

김태현은 "들렸다"라며 거들었고, 서정희는 "귀가 막 빨개지고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데 너무너무 기분이 이상하더라. 그게 집에 와서 자려고 하는데도 쿵쾅대더라. 그래서 제가 순간 그 생각을 했다. 이게 아마 젊었을 때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하게 되면 이런 느낌인가?' 이러면서 제가 그런 걸 잠깐 느꼈던 거 같다"라며 고백했다.



제작진은 "그런 감정은 처음 느낀 거냐"라며 감탄했고, 서정희는 "솔직히 말하면 처음 느꼈다"라며 밝혔다. 제작진은 "결혼 생각은 언제 하고 계신 거냐"라며 질문했고, 서정희는 "안 한 적이 없다. 매일 했다. 꿈도 꾼다. 자다가 꿈을 꾸면 결혼식 하는 꿈을 꾼다. 스몰로 우리끼리 둘이 간단하게 정말 결혼식 아닌 결혼식을 둘이서만이라도 아니면 가까운 가족만이라도 예쁜 사진은 찍고 싶다. 우리가 우리에게 서로에게 진정성 있는 둘만의 결혼식은 꼭 하고 싶다. 나는 정말 당신의 아름다운 신부가 되고 싶다. 저는 일단 (결혼식을) 봄으로 잡고 있다. 5월 꽃 피는 봄"이라며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서정희와 김태현은 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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