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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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母 '속옷가게 먹튀' 언급 "나이 먹고 실수를…"

기사입력 2025.02.08 18:22 / 기사수정 2025.02.10 16: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장영란의 모친이 '먹튀 사건' 일화를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설날에 시댁 안 간 장영란, 친정엄마랑 남편 대판 싸운 이유 (먹튀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과 한창 부부는 장영란의 모친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함께 침대에 앉아 대화하던 중, 장영란은 그의 모친의 '먹튀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장영란은 "왜 속옷 가게에서는 '장영란 엄마다'라고 했냐"라고 운을 뗐고, 장영란의 모친은 "가게 갔더니 장영란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했다. 근데 손님이 계속 오더라. 계산하려면 손님이 오고. 난 계산한 줄 알고 까맣게 잊어버렸다. 계산을 안 하고 온 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가게 사장은 장영란의 남편인 한창에게 SNS 메시지 기능으로 속옷 값을 지불하지 않고 갔다고 연락을 했고, 남편이 대신 돈을 보냈다고.

모친은 "깜짝 놀라서 옷 입고 갔다. 사장님이 이해하더라"라고 한 번 더 가게에 방문했음을 밝혔다.

장영란은 "사장님이 DM으로 한창에게 연락 안했으면 기사 날 뻔 했다. '장영란 엄마 먹튀 논란' 이렇게"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어머니는 "내가 나이 먹고 실수를 하는데 얘가 욕 먹을까봐 딸이 장영란이란 걸 내색 안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A급 장영란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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