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배성재 결혼에 눈물 "너마저"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배성재의 결혼에 남다른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배성재 너마저.....ㅠㅠ 축하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MBN '전현무계획2' 스틸컷으로, 배성재는 이날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에 게스트로 나선다. 

앞서 이날 배성재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배성재의 예비신부는 14살 연하인 김다영 아나운서로, 이들은 2년의 교제 끝에 오는 5월 결혼에 골인한다. 

특히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전현무는 배성재의 결혼 소식에 격한 반응을 보이며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를 배경음악으로 깔아두기도. 이에 SBS 아나운서 주시은은 "ㅋㅋㅋㅋㅋㅋ선배님 저 여기서 좀 웃어도 될까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 전현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