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오늘(4일) MBC에서 퇴사했다.
4일 M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늘(4일) 김대호 씨의 퇴직이 완료된 것이 맞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1팀 차장으로 근무했으나 오늘(4일) 퇴직 처리가 완료됐고 프리랜서가 됐다.
앞서 1일 MBC 관계자는 "김대호 아나운서는 퇴사 관련해 현재 회사와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정확한 퇴사일자 등 차후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낀 바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김대호가 회사 측에 퇴사 의사를 내비쳤다고 밝히면서 그의 프리랜서 선언이 공식화됐다.
김대호는 2011년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에서 김초롱, 오승훈과 함께 최종 3인에 선발되어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4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가 된 김대호의 이후 활약에 관심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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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